오늘의 주제
- 변수 알아보기
세 번째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야곰입니다.ㅎㅎ
벌써 세 번째 시간이네요 ㅎㅎㅎ
Objective-C는 C를 기반으로 하며 이런저런것들이 추가되고 빠지고 한 것이기 때문에 C에서 기초되어 쓰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에서 나오는 변수들에 대해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C가 그냥 커피라면 Objective-C는 T.O.P라 이거죠 ㅋㅋㅋㅋㅋㅋㅋ
긴말 필요없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ㅋㅋㅋ
변수가 뭐냐?
변수라는 것은 자료를 담아 둘 수 있는 기억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는 무슨 일을 처리하기 전에 주기억장치, 즉, RAM에 정보를 올려놓고 맞춰진 스케줄 대로 CPU에서 연산처리 하게 됩니다.(물론 상세히는 좀 더 복잡하고 다를 수 있지만 대충 그렇다고 생각해 두세요 ㅎ)
CPU는 기억력이 없고 계산만 하다보니 처리해야 할 정보들을 기억해줄 녀석이 필요한데, RAM이 그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RAM에 정보를 기억할 공간을 할당해 준 것이 변수입니다.
이제 우리는 변수를 하나의 박스라고 생각해 봅시다.
일단 주제와는 약간 벗어나지만 박스는 일단 우리가 사용하던 사용하지 않던간에 항상 공간을 차지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박스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거나 필요 이하로 너무 적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뭐 일단 잊어두세요 ㅎㅎㅎ 아직은 그리 중요한 내용이 아니지만, 메모리를 많이 낭비하지 않으려면 변수는 최대한 많이 쓰지 않는게 좋겠죠?ㅎ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박스의 종류가 몇 가지 있다는 것입니다.
사과박스에는 사과를 담아야 하고(돈은 담지 말아야죠... 그쵸?ㅋㅋㅋ), 귤박스에는 귤을 넣어야 합니다.
겉모양과 내용물이 다르면 컴퓨터랑 사람이 모두 헷갈리잖아요^^
즉, 실수형 변수에는 실수가, 정수형 변수에는 정수가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C에서 많이 쓰이는 몇 가지 자료형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료형의 종류
자로형 | 크기( 32bit 환경) | 자료 | 출력 형식 지정자 |
---|---|---|---|
int | 4 byte | 정수 | %d |
float | 4 byte | 실수 | %f |
double | 8 byte | 실수 | %lf |
char | 1 byte | 문자 | %c |
위의 표에 적혀있는 자료형의 크기는 상자의 크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메모리에 하나의 자료가 저장될 때 할당되는 메모리 크기입니다.
float
과 double
은 같은 실수형 표현인데 왜 크기가 다른지 궁금하실 텐데요, 간단합니다.
더 많은 메모리를 할당하면 더 큰 수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표에는 각 변수들이 표현할 수 있는 숫자의 한계를 적어놓지 않았는데, C관련 책자 보시면 나옵니다. 굳이 여기서는 깊고 심오하게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ㅋㅋ
메모리가 차지하는 크기가 클 수록 표현할 수 있는 숫자의 크기가 증가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구요. 또한 변수의 크기가 클수록 연산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보통 평균적으로..^^). 하지만, 우리는 지금 일단은 그런건 제껴둡시다! 나중에 다 알아서 깨닫게 되실테니..ㅎㅎ
참고로 정수는 우리가 말하는... 숫자, 즉 -3, -2, -1, 0, 1, 2, 3 등등등 요런 숫자들을 말하구요, 실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수... 0.1, -94.0342, 5.34, 3.14 등등 이런 숫자들을 말합니다~
출력형식 지정자는 대표적인 것들만 적어 두었습니다. NSLog
에 찍을 때 쓰는거 말예요 ㅎㅎ
물론 NSLog
에만 쓰이지는 않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corea139/50038232196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그럼 무작정 한 번 실습해 봅시다!
일단 새로운 프로젝트를 생성해 줍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코드를 작성해 봅니다^^
코드 작성 위치는... 지난 번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main
함수 안에 autorelease
풀 안쪽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함수가 뭐냐구요?ㅋㅋ
그냥 지난 번 포스팅 보고 눈치껏!!
제가 캡쳐를 잘못해가지고 못보여 드리는거 절대 아닙니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실행 결과 화면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처음에 변수들을 주욱 선언해줍니다.
int
는 자료형 val_integer
는 그 변수(상자)의 이름입니다.
즉 정수를 담을 수 있는 상자 하나를 만든 거예요.
밑에도 똑같이 float
을 담을 수 있는 상자를 만들거예요~ 이름은 val_float
...
float
은 더블과 차이를 두기 위해 실수 뒤에 f
를 붙여줍니다. float
에 담을 숫자라고 표현해 주는거죠~
자, 이해되셨나요? 그리고 등호를 붙이고 옆에 숫자를 쓴다는 것은 그 상자에 그것을 담아두고 싶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NSLog
로 화면에 찍어보니 상자에 담긴 내용이 보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게 보이죠?
분명히 char
(문자형, Character)는 %c
로 표현한다고 했는데, %d
로 찍어도 뭔가 나오네요~
char
형에는 ASCII, 즉 아스키 코드에 해당하는 숫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C의 아스키 코드값에 해당하는 67
이 출력되는겁니다.
그래서 지금 선언되어 있는 val_char
를
val_char = var_char +1;
이라고 더해줘도 에러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val_char = 99;
라고 대입해줘도 됩니다. 물론 %c
로 출력해보면 ASCII코드 MARKDOWN_HASHac627ab1ccbdb62ec96e702f07f6425bMARKDOWNHASH
에 해당하는 문자가 출력될 거예요~
반대로 정수형의 숫자를 문자로 찍어볼 수도 있습니다.
후우~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폭풍 댓글 질문 주세요~@@
그리고 아래에 xxx_array[x]
라는 식으로 선언해준 변수도 보이시나요?
이것은 배열이라고 합니다.
배열은 나중에 좀 더 심도있게 포스팅 할텐데요~
여기서는 이런게 있다~ 라고 아시면 됩니다.
배열은 똑같은 자료형을 사용하는 상자들을 쭈욱~ 붙여놓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동일형 자료들만 배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선언 방법은 자료형을 표기한 후 배열이름[칸수]
로 선언해 주시면 됩니다.
말로 설명하니 너무 어려우시죠?
간단히 int int_array[3]
이라고 선언하게 되면
0 | 1 | 2 |
---|---|---|
int_array[0] | int_array[1] | int_array[2] |
이런식으로 변수들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배열의 숫자는 0
부터 시작해요~ 헷갈리지 마세요~
배열을 사용하는 방법은 코드를 참고해 보세요 ㅎㅎ
물론 여기서 배열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배우면 돼요 ㅎ 배열 이해 안가시는 분들은 일단 배열은 패스하세요!
char
형의 배열 맨 마지막을 보시면 이라는 문자를 집어 넣어 놓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char
형의 배열은 문자 하나하나 따로 빼서 볼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하나의 문장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이문장은 끝! 이라는 표시로 을 넣어주게 됩니다. \0
은 null
이라고 표현합니다. null
이라는 것은 뭐... 없다.. 비었다.. 이런 뜻입니다. 일단 패스^^
그래서 char
형 배열은 문장(string)으로 출력해 보고 싶으면 %s
로 출력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위에 코드들이 조금 이해가 가실까요?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시면 C 책 가지고 계신거 하나쯤 참고하며 보세요~^^
책만큼 많은 모든 내용을 담을수가 없네요 ㅎ 여기서는 꼭 필요한 내용만 콕 찝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물론... 잔소리와 잡소리와 부연설명 투성이지만...ㅋㅋㅋ
자, 그럼 변수안의 내용물을 조금 바꿔치기 해 보도록 할게요!
변수에다가 다른 숫자들을 대입해 봅시다.
위에 작성하였던 코드 아래쪽에 추가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변경 된 후에 찍히는 로그 입니다.
변수안에 다른 수를 대입해 주면 원래 있던 내용물은 없어지고 새로운 내용물이 채워지게 됩니다.
즉,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면 지난 정보는 사라지고 새로운 정보가 입력되는 거죠^^
어떠신가요... 좀 이해가 되시나요?
후악후악 힘드네요 ㅋㅋㅋ
추가적으로 unsigned
라는 녀석을 보게 되실텐데요.
이녀석은 부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즉, 정수에도 음의정수 양의정수가 있는데, 양의 정수만 사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왜냐면 같은 메모리 4byte를 사용할 때, 양의 정수만 사용하면 더 큰 수까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됩니다.
어쨌든 unsigned
는 음이아닌 양의 수만 사용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
으아!
오늘은 이만해야 겠습니다.
머리가 아프시죠??ㅎ
근데 뭐 이것만 하면 C 1/3은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
그만큼 뭐 별거 없어요~
몇 번이고 보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폭풍 댓글 질문 해주세요^^
자, 그럼 다음번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
by y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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